'자기 자신을 고금리로 만들어 투자하라 ' 불황을 이기는 투자대처법 - 김미경의 마흔 수업

책) 김미경의 마흔수업  내용 요약.  불황을 이기는 투자대처법 

 

금리를 따라잡는 ‘나’라는 고금리

 

 

 

코로나를 겪으며 처절하게 생존을 위해 뛰면서 깨달은 진실은 어떤 위기와 불황에도 세상은 멈춘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인류의 경제는 절대 멈추지 않는다. 다만 돈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돈 버는 방식이 변화할 뿐이다. 이 변화된 방식들을 다시 연결하면 모든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부자들은 위기 속에서도 변화된 방식들을 연결하는 기회들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 남들이 막힌 곳만 보고 있을 때 부자들은 뚫린 곳을 찾아낸다.  그러므로 위기 속에서 벗어나 해결을 찾으려면, 막힌 것처럼 보이는 상황만 보고 겁을 먹고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 더 능동적인 솔루션을 찾으라. 경제적 숫자에 겁먹지 말고  금리가 ‘오른 만큼 내가 더 벌어서 금리를 따라잡는 것’이다.

 

요즘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그렇다면 고금리 상품만 찾아다니기보다, 나를 ‘고금리 적금 상품’이라고 여기라. 만약 내가 움직여서 지금 수익의 5%만 더 얻어도 이보다 높은 금리가 없다.

 

 

불황일 때는 경제만 위축되는 게 아니라 마음까지 모두 위축된다. 그러니 호황일 때보다 더 용감해지고 자신감을 갖고 움직여야 한다. 불황을 기회 삼아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서 변모해보라.  생산자로서 세상과 거래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시도해보자.  5퍼센트 금리에 겁먹지 말고 딱 5퍼센트만 더 벌겠다는 마음으로.

 

 

씨종자를 버리는 농사꾼은 없다

 

불황 속에서 ‘버티는 것’과 ‘망하는 것’을 구분하라. 벌면서 금리를 감당할 수 있다면 괜찮은 것이다. 자산을 팔고 살림 규모 자체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이럴 때 버티는 것과 망하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불황을 많이 겪어보지 못한 세대는 불황을 겪으면 당황하고 위축되기 쉽다. 그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런 경제적 불황의 위기는 적어도 예닐곱 번 온다. 그때마다 망했다는 좌절감 때문에 평정심을 내려놓지말라. 

 

사람은 자산이 무너지면 멘탈도 무너지기 쉽고, 내 자존감과 가족 관계도 힘들어진다. 좌절과 실망이 누적되면 모든 일을 그만두고 업계를 떠나고 싶기 쉬워지지만,  불황 속에서는 장기적 관점으로  조급해하지 말고 마음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